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딘 헤스 (문단 편집) === 당시의 이야기 === 1951년의 1.4 후퇴 때는 [[러셀 블레이즈델]] 중령[* Russell Lloyd Blaisdell, (1910.9.4~2007.5.1) [[지식채널e]]에서 소개된 바 있다. 그 역시 수많은 전쟁고아들을 제주도로 피난시키기 위해 '''명령불복종까지 감행하며''' 아이들을 구출했다.]과 함께 전쟁고아 1000여명을 제주도로 피난시키는 일을 했다. 당시 서울에서는 러셀 블레이즈델 중령이 고아원을 운영중이였고, 딘 헤스도 제5 공군의 고아원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1.4 후퇴 당시 서울이 무너질 위기에 처하자 러셀 블레이즈델 중령이 고아들을 탈출시킬 방법을 찾았고, 여기에 원래는 제5 공군의 고아원의 아이들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었던 딘 헤스가 합세했다. 처음에는 딘 헤스가 제어가능한 C-47을 사용해 고아들을 제주도로 탈출시킬 계획이였지만, 이후 한국군의 LST를 끌어올 수 있을것 같아 '고아들을 인천으로 이동시키고, 여기서 LST에 고아들을 태워서 탈출시킨다.'라는 계획을 러셀 블레이즈델과 함께 진행했다. 문제는 이 LST들이 흥남 철수에 동원되는 바람에 약속된 LST가 인천에 오지 못했고, LST를 약속받고 인천으로 이동한 러셀 블레이즈델과 고아들은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이 사실을 알게된 딘 헤스는 김포 공항에 F-51을 타고 날아왔고, 제5 공군 사령부를 방문해서 초기 계획대로 C-47을 끌어올려고 하지만 여기에도 문제가 있었다. 인천에 있는 수백명의 고아를 김포로 실어나르는 문제와 더불어 C-47로 고아들을 다 실어나르면 여러번 비행을 해야하고, 그게 곱게 끝나준다는 보장이 없었다. 어떻게든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했지만 쉽지 않았고, 김포 공항에는 이미 고아들이 트럭과 도보로 이동해 있는 상황이였다. 정황상 블레이즈델 일행은 아닐 가능성이 높은데, 이는 러셀 블레이즈델에 따르면 자신들은 다음날 늦게야 공항에 도착했고 딘 헤스를 만났다는 기록이 없기 때문이다. 제주도에 고아들을 받을 준비가 되었고, 러셀 블레이스델이 제5 공군 사령부에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중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헤스였지만, 당장에 비행기가 안오면 문제의 해결은 불가능했다. 문제를 해결해 준것은 얼 패트릿지 소장이였다. 러셀 블레이즈델이 제 5공군 사령부를 방문했을때 얼 패트릿지 소장을 통해 '내일 아침에 C-54를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아침까지 와야한다.'라는 약속을 받는데 성공했다. 이후 딘 헤스에게 전화를 시도하고, 어떻게든 트럭을 긁어모으려 시도했지만 안타깝게도 실패로 돌아간다. 이 와중에 딘 헤스와 연락이 되긴 했지만 딘 헤스는 '상황 조율이 힘들다. 조금 연기해야할것 같다.'라는 이야기를 할 정도로 딘 헤스 측도 영 분위기가 좋지 았았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뒤의 상황을 고려하면 이 과정에서 C-54의 내용이 딘 헤스에게 전달되지는 못했던 것으로 보이는데 그도 그럴것이 전송가의 기록에서는 다음날 아침까지 딘 헤스가 계속 전전긍긍한 것으로 나오는데, C-54의 이야기를 들었다면 이럴 리가 없기 때문이다. 다음날 아침, 딘 헤스는 C-54가 기적과 같이 하늘에서 내려와 고아들을 태우는 것을 보았고 전율을 느끼며 기지로 복귀했다. 다만 이것도 블레이즈델 일행이 아닐 가능성이 높은게, 블레이즈델 일행은 비행기가 공항에 착륙하던 시점에 아직 인천에 있었기 때문이다. 당시 블레이즈델은 약속시간이 지나서야 간신히 [[미합중국 해병대]]의 트럭 14대를 징발하는데 성공했고 2시간 가량 늦게 공항에 도착했지만 다행히도 비행기가 공항에 머물러 있었다. 이후 제주도에 도착한 고아들은 안전하게 수용되었는데, 블레이즈델은 제주도로 비행하는 과정에서 제주도에 이들을 받을 준비가 되어있을지에 대한 걱정을 했었다고 한다. 다행히도 딘 헤스가 미리 손을 써둔 상태였고, 걱정하던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